안녕하세요, 저의 블로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직을 위해 이력서 쓰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고 여기저기 면접도 보면서 느낀 점이 왜 진작에 이런 블로그를 만들지 않았을가 라는거였습니다.
그동안 성격상 다른 사람한테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냥 전 회사에서 이러이러한 일을 했다 라고만 간단하게 적어놓기만 하면 알아듣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회사입장이라도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 간단하게 뭘 했는지만 적어놓으면 이 사람의 정확한 역량이나 보유한 기술, 장점 같은 걸 제대로 알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면접자리에서 설명을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설명을 잘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말로만 하는 설명은 기술적인 부분을 보여주기에는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자신을 잘 어필할 수 있을가 라는 생각을 한 끝에 생각한 것이 기술블로그였습니다.
물론 개인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로 제출해도 어필할 수 있겠지만 내 모든 역량이 담긴 프로젝트를 완성할려면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구체적인 설명이 없이 작업한 코드만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 또한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 지식점들을 블로그로 작성하면서 다시 한번 곱씹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기술 성장 기록이 됨가 동시에
다른 개발자들과 소통도 해보고 서로 알고있는 지식과 모르는 정보들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금은 PHP개발자로 있지만 새로운 언어나 기술스택에 항상 관심을 갖고있는 저로서는 앞으로도, 취직되더라도 이 블로그를 계속 작성해나갈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